추경호, 우원식 민주당 대변인으로 전락..이재명 대통령놀음에 국민 무서운줄 몰라

2024. 6. 11. 09:53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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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밤 야당 단독 상임위 선출후 가진 규탄대회에서  "오늘 민주당도 죽었고 국회도 죽었다. 오늘 민주당도, 국회도 이재명 1인 독재 체제로 전락했다"며 야당을 강력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 "국회의장이 민주당 의원총회 대변인으로 전락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또한 "이재명 대표는 여의도 대통령 놀음에 빠져 국민 무서운 줄을 모르고 있다. 이 모든 목적이 이재명 방탄에 있음을 국민들이 모를 것 같은가"라며 경고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 원내대표는 이날 "대체 누구를 위한 폭주인가. 오로지 이재명 방탄, 이재명 수호,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민생도, 국익도 없다. 앞으로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위한 온갖 당리당략적 악법들이 일방 통과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중재하고 협의를 이끌어내야 할 사람이 국회의장이다. 그러나 국회의장이 민주당 의원총회 대변인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유감을 표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제 이 나라의 진정한 국회의장은 없다. 이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웠다는 우원식도 없다. 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 ‘법대로 법대로’를 외치는 민주당 국회의원 여러분, 선배 국회의원들이 여러분보다 준법의식이 부족했을 것 같은가. 선배 의원들이 지켜온 관례와 전통이 민주주의이고, 여러분들이 지키고 있는 것은 ‘법대로’로 포장한 이재명이다. 국회의 오랜 전통과 관례가 만들어진 것은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제2당 몫의 법사위, 여당 몫의 운영위’, 이것은 상식이다. 바로 민주당이 제2당이고 민주당이 여당일 때 강력히 요구했던 것이다. 지금 민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를 강탈해 가려는 것은 결국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 그리고 이를 위한 언론장악 의도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한 "이재명 대표는 여의도 대통령 놀음에 빠져 국민 무서운 줄을 모르고 있다. 국민들께서 모를 것 같은가. 이 모든 목적이 이재명 방탄에 있음을 국민들이 모를 것 같은가. 171석 권력으로 지금 우리 소수당을 가로막아 세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국민과 역사의 판단마저 가로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171석 국회 권력으로 수사와 재판을 막아보겠다는 그 오만한 발상, 오늘 이곳 본회의에선 성공할지 몰라도 반드시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명심하시라. 다수당의 힘으로 우리를 밟고 지나갈 수는 있어도, 법 앞의 정의와 진실마저 덮을 수는 없다. 아무리 힘으로 막으려 해도 이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현실화되고 있고, 민주당의 눈물겨운 이재명 방탄 시도는 성공할 수가 없다. 민주당 의원 여러분, 역사가 여러분을 민주주의의 적으로 기억할 것이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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