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의 패륜적 발언 강력 비판

2024. 10. 13. 08:48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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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창업일보 뉴스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 노포 오시게 시장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집중유세를 통해 금정구의 재건축과 재개발, 침례병원의 정상화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지원 유세에서 "부산 금정을 더 잘 살게 만들고 싶다"며 "침례병원의 정상화가 금정구민의 건강과 상권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길이다. 우리는 말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백종헌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점을 강조하며 "백종헌, 추경호, 그리고 제가 그 일을 책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금정구의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수도권 기준으로는 금정구에서 재건축과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그래서 우리가 내놓은 것이 '윤일현 플랜'이다. 금정에 맞는 기준을 새로 만들고, 이를 중앙정부와 부산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는 이날 민주당의 패륜적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유세장에서 고인이 된 김재윤 구청장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이런 패륜적인 언행에 금정이 화가 나있다는 것을 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부산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말로만 부산 발전을 외치고, 중요한 순간에는 부산을 떠나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윤일현 후보가 금정구청장이 된다면 침례병원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며, 금정에 맞는 재건축 기준이 설정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금정을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투표가 우리 당의 변화와 쇄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윤일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도 지원 유세에서 윤일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하며 "윤일현 후보는 금정구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금정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금정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된 후보를 선택해 금정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국민의힘은 한동훈 당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번 유세에서 금정구의 발전을 위해 침례병원 정상화와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윤일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는 16일 실시되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금정구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이상, 창업일보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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