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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중국산 1위"
[공정언론 창업일보]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사례 중 중국산의 거짓표시 및 미표시 건수가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거짓표시 사례에서는 배추김치가, 미표시 사례에서는 돼지고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 기획재정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8~2024.7)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 중, 중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거짓표시·미표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최근 7년간 발생한 위반 사례 총 1만4,588건 중 5,479건(38%)이 ‘중국산’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미국산(2,095건/14%)’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에도 동기간 총 12,294건의 위반 사례 ..
2024.09.17 -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매년 500명 이상 부상.. 최근 3년간 7명 사망
[공정언론 창업일보] 스쿨존 어린이 사고가 작년에만 523명 부상하고 최근 3년간 7명 사망하는 등 매년 500명대 아이들이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로 차량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등 대책이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과속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최근 2년 새 소폭 증가해 더욱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21~2023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부상)는 2021년 563명, 2022년 529명, 2023년 523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500명대는 유지되고 있다. 어..
2024.09.17 -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노승희 우승으로 막 내려…‘OK골프장학생’ 맹활약
[공정언론 창업일보]OK금융그룹(회장 최윤)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노승희 선수의 우승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올 시즌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까지 노승희를 맹추격하던 지한솔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서어진·이소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대 최다 규모로 출전한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다. 총 27명의 역대 장학생 중 김우정(1기), 박현경·임희정(2기), 조혜림(3기), 김가영·윤이나·홍예은(4기), 박아름·황유민(5기), 김민솔·박..
2024.09.16 -
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공정언론 창업일보]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 2022년 287건, 2023년 245건으로 총 1,179건이다. 이중 가해자 음주 상태로 발생한 사건이 1,003건(85%)으로, 매년 200건씩 구급대원에 대한 주..
2024.09.14 -
속도위반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은?
[공정언론 창업일보]전국에서 속도위반 가장 많은 곳으로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로 관악IC’(수서방면)로 알려졌다. 이 곳은 지난 5년간 무려 20만 7천건이 단속됐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간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로 관악IC(수서 방면)’에서만 20만 7,388건, 일 평균 113.6건의 과속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 차선인 ‘강남순환로 관악IC(광명 방면)’에서도 8만 3,535건이 단속됐고, ‘강남순환로 사당IC(광명 방면)’도 9만 7,644건이 적발되는 등 전국 상위 10개소 중 강남순환로만 3곳이 포함됐다. 전국 1위 지점에 이어서는 ‘과천시장..
2024.09.14 -
고속도로 휴게소서 잘 팔리는 이색 음식 1위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충주휴게소(창원방향)의 사과수제돈가스가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지역 특색 음식 1위에 꼽혔다. 14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이색 음식 순위별 판매량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1위 충주휴게소(창원방향), 사과수제돈가스(35,106개 약 4.17억), ▲2위 횡성휴게소(강릉방향), 횡성한우국밥 (40,104개 약 4.01억), ▲3위 안성휴게소(부산방향), 안성한우육개장 (31,512개 약 3.47억), ▲4위 안동휴게소(부산방향), 안동간고등어구이정식 (27,331개 약 3.28억), ▲5위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부산방향)말죽거리소고기국밥 (35,251개 약 2.93억) 순으로 집계 됐다. 특히 안성휴게소(부산방향)의 경우 말죽거리소머리국..
2024.09.14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법률자문 국회 제출 거부 "국회무시" 비판
[공정언론 창업일보]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자신이 맡긴 법률자문 자료를 국회 자료 제출하라는데 자의적 판단으로 제출을 거부해 국회까지 무시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국회의 요구자료 제출을 거부하기 위해 의뢰한 법률자문의 회신 결과, 국회의 자료요구에 호응해야 한다는 결론이 제시됐음에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형석 관장을 임명한 뒤, 김형석 관장은 “1945년 8월 15일은 광복이 아니었다”라는 과거 발언 및 임원추천을 위한 면접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라는 등의 친일적 역사관에 입각한 ..
2024.09.14 -
불법 스팸 과태료 미수납 504억....스팸문자, 상반기에만 2억 건 넘어
[공정언론 창업일보]불법 스팸 과태료 미수납 금액이 504억 원을 넘어 장기 체납 해결과 징수 관리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동안 휴대전화 스팸 신고 건수는 약 2억 1000만 건에 달해, 2023년 한 해 전체 신고 건수에 육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월평균 10건 이상의 스팸 문자를 받고 있으며, 국민의 절반 이상이 스팸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 스팸 유형 중 가장 많이 신고된 것은 도박 광고로, 2024년 상반기에만 82,120,255건이 신고되었다. 그 뒤를 이어 주식 및 투자 관련 스팸이 60,667,599건으로 집계되었으며, 불법 대출 광고와 성인 콘텐츠 스팸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스팸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계속..
2024.09.14 -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 2배 이상 증가
[공정언론 창업일보]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이 최근 4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은 684건이었으며, 이 중 65.8%인 450건이 승인됐다. 산업재해 신청 313건 중에 68.1%인 213건이 승인되었던 4년 전과 비교하면 승인율은 2.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별로 보면 적응장애를 호소한 경우가 3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이 14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적응장애는 85건이었던 4년 전보다 3.6배나 늘어났으며, 우울증도 1.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소희 의원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건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근로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
2024.09.14 -
해외여행 안전 영사콜센터 신고 하루평균 568건...일본 베트남 미국 스페인 순으로 많아
[공정언론 창업일보] 작년 한해 해외여행 안전 영사콜센터 신고 하루평균 568건으로 밝혀졌다. 특히 도난·상해 등 사건사고 접수는 2년 새 5배나 증가했으며 발생국가로는 일본, 베트남, 미국, 스페인, 필리핀 순으로 많았다.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사콜센터에만 총 20만 7,25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2021년 대비 28.7% 증가한 수치다. 영사콜센터는 해외에서 사건·사고 또는 긴급 상황에 처한 국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 신고 접수 후 해당국가 재외공관 등으로 사건을 이첩하거나 현지 안전정보 등을 안내하는 상담서비스다. 지난해 접수된 신고 중 긴급한 사건·사고는 30,438건으로 하루평균 83..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