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24에서 뜨거운 열기… 부스 앞 150분 대기 줄 기록

[공정언론 창업일보]지스타 2024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넥슨 부스가 두 번째 날인 15일 최대 150분의 대기 시간을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다양한 장르의 시연작과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 넥슨은 현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았다.

대기시간 150분을 기록한 개막 이튿날 지스타2024 넥슨관 현장

다양한 시연작과 관람객 소통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PC 배틀로얄 MOBA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다양한 신작을 공개했다. 특히, 시연 부스에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시연에 참여한 유저와 소통하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조 텅 대표(가운데), 제시카 남 PD(우측)

두 번째 날, 네오플 윤명진 대표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조 텅(Joe Tung) 대표, 제시카 남 PD가 시연존을 깜짝 방문하며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들은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한 첫인상과 개선점 등을 물으며 현장에서 유저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명진 대표는 ‘슈퍼바이브’를 직접 체험한 후 “빠른 템포의 전투와 다양한 전략적 선택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 텅 대표와 제시카 남 PD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플레이하며 “아트 스타일과 액션성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개막 이틀차, 지스타2024 넥슨관을 방문해 시연존을 둘러본 네오플 윤명진 대표

30주년 기념존과 특별 공연

넥슨 부스 중앙에 설치된 30주년 기념존은 넥슨의 대표 게임들과 역사를 되짚을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을 상징하는 게임들의 역사를 전시하고, 개발진의 메시지를 통해 유저들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를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뿐만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지스타 최초로 진행되는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새로운 게임과 특별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긴 대기 줄과 높은 호응은 넥슨의 게임이 여전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으며, 다가올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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