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청년창업농 보증지원 강화

2024. 10. 29. 14:05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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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 이하 농신보)이 28일부터 29일까지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청년창업농과 친환경 농업 분야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은주 상무와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가 NH농협은행 수련원에서 "2024년 사업추진 마무리 전략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농신보는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대출 원금 3천만 원 미만의 채무자에게 채무조정 요청권을 도입해 농어업 개인금융채무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저탄소·친환경 농업과 청년창업농 지원을 포함해 신규 보증에 2조 8천억 원, 갱신 보증에 4조 2천억 원을 제공해 총 7조 원 규모의 보증을 집행했다.

특히 농신보는 청년창업농 보증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농어업 경영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 경영컨설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위해 정부 출연금을 확보하는 등 2025년 주요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조은주 상무는 “농어업에 대한 내실 있는 보증 강화를 위해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농어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농신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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