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한화, '국민과같이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업 가치 확산

2024. 10. 28. 21:4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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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5일 ㈜한화와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민 존중과 농촌 재생의 가치를 알리고,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사과 농가에서 (주)한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시작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운반, 선별 작업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서늘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를 지원했다. 농협은 농가 섭외 및 물품 지원을 통해 봉사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사과 농가에서 (주)한화 임직원들이 사과 수확을 하고 있다



또한, ㈜한화는 이번 활동으로 수확한 사과 일부를 직접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업과 기관 임직원, 개인이 참여해 농촌의 일손을 돕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인천 강화군에서 고추밭 철거와 수확 작업을 진행했으며, 23일에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경기 광명시에서 부추 제거와 하우스 환경 정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손영민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많은 기업과 기관이 농촌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농가와 봉사를 희망하는 단체를 연계해 농업 소득 증대와 농업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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