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박물관,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2024. 11. 18. 10:5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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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이 주최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쌀과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좌측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를 주제로 그림, 동시, 사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1,27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의 공정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본상 40점, 입선 109점으로 구성된 총 149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유치부 그림 부문 대상 ‘아빠의 퇴근시간 우리 가족의 밥 시간’(김자선), ▲초등부 저학년 그림 부문 대상 ‘덩기덕~~올해 벼는 풍년이다~~얼쑤’(김재하), ▲초등부 고학년 그림 부문 대상 ‘대한민국 쌀믈리에’(차민결), ▲동시 부문 대상 ‘내 이름은...’(표성현), ▲사진 부문 대상 ‘모내기 체험’(전병태) 등이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자들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받았으며, 부상으로 한삼인 아이홍삼과 농협 쌀 가공식품 꾸러미가 전달되었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작이 전시된 농업박물관 기획 전시실을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2025년 1월 말까지 농업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농업과 농촌,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박물관은 우리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쌀과 농업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농업박물관의 이러한 노력은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news@news33.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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