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노후 아동·청소년 그룹홈 리모델링 통해 미래세대 지원

2024. 11. 12. 10:3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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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12일, 노후화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환경을 개선하고 금융교육과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통해 그룹홈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12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그룹홈은 가정 위기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이다.

경기 광명시 사랑둥지 그룹홈 개소식 (10.17).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정우철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광명새마을금고 이찬웅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한상구 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사랑둥지 그룹홈 임성현 시설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통해 그룹홈의 기본 생활 환경과 시설을 개선하고 장학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4년간 총 38개 그룹홈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노후된 그룹홈을 선정해 환경 개선을 지원한 후, 지역 새마을금고와 그룹홈 간 자매결연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과 기본 생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그룹홈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자립 캠프와 멘토링, 진로 탐색 등의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지난해부터 함께 운영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정우철 본부장, 광명새마을금고 이찬웅 이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한상구 본부장, 사랑둥지 그룹홈 임성현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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