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국회의장 직속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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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가 국회의장 직속으로 출범했습니다.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재황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22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헌법, 정치,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기존과 달리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인물들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7남매를 키우는 진윤정 주부와 아기 기후소송을 제기한 한제아 학생이 명예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사회적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위촉식에서 헌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헌법은 한 나라의 정체성과 운영 원리를 담고 있는 국가 최고 규범”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디지털과 AI 발전, 기후위기 같은  

격변의 시기를 맞아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헌법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22대 국회 전반기는 개헌을 논의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국민의 삶과 요구를 반영하고, 개헌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면  

개헌의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황 위원장은 “헌법은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 사회에서도 국민이 헌법 안에서 따뜻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법 개정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우 의장은 국민의힘이 자문위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면 언제든 합류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개문발차의 자세로 개헌 논의를 시작해 사회 변화에 발맞춰 준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명예위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특히, 우 의장은 진윤정 명예위원의 쌍둥이 자녀 돌을 축하하며 돌반지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개헌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헌법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를 담아내겠다는 의회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 창업일보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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