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5. 16:44ㆍ게임
[공정언론 창업일보]위믹스 재단이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위믹스 재단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Toei Animation)과 블록체인 게임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와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IP 보유한 일본 최대 제작사
'덴덴가든'은 ‘덴데카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덴덴가든'의 성공적인 론칭과 서비스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세일러문’, ‘디지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IP를 보유한 제작사로, IP 기반 라이선스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추진 중인 웹3 프로젝트 ‘덴데카덴(DenDekaDen)’의 일환으로, 양사는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덴덴가든(DenDenGarden, 가칭)>의 개발과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덴데카덴’은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웹3 전문 회사 스트라타(Strata)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캐릭터들이 신으로 변모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NFT 형태로도 제작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출시한 NFT 756종이 48초 만에 완판되며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덴덴가든>은 이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개발되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IP를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와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미르 4>, <나이트 크로우> 등의 글로벌 히트작을 통해 축적한 게임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공유하며,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플랫폼을 통해 게임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의 협력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세계적 IP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IP 활용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IP와 첨단 기술이 만나 만들어갈 게임 생태계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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