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석열 탄핵다방 "김건희를 대통령으로 뽑은 적 없다"

2024. 11. 7. 19:14이슈&포커스

반응형


[공정언론 창업일보]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7일 오후 전남 목포 남악중앙공원 입구에서 가진 탄핵다방 행사에서 "대통령의 거취는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오늘 아침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을 KTX 기차 안에서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우리는 김건희를 대통령으로 뽑은 적이 없다”며 대통령의 발언에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특히 대통령이 “자신의 아내 김건희 씨를 순진한 사람이라 칭하며, 김건희 씨를 향한 비판이 악마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김건희 씨를 대통령으로 뽑은 적이 없다.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김건희 씨가 확인하는 상황은 국가 보안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반말로 직원에게 지시하는 모습을 두고 “대통령으로서의 품위와 품격이 결여되어 있다”며, “목포와 무안 시민 여러분이 품격 있는 대통령 부부의 모습을 기대했는가”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끝으로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탄핵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의 의지를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전달하려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신청 : news@news33.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