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6. 08:20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전북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조 의원은 예산 시즌 동안 전북 주요 자치단체장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송곳 질의를 통해 전북 숙원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다.
지난 10월부터 조 의원은 전북 주요 자치단체장들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예산 협의를 진행해 왔다. 10월 28일 최경식 남원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심민 임실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최영일 순창군수, 전춘성 진안군수를 차례로 만나 예산안과 지역 숙원 사업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야권 자치단체장들이 만나기 어려운 정부 부처 장관과의 협의 기회를 주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1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심민 임실군수의 면담을 주선해 임실군 숙원 사업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 민심을 대변했다.
조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도 전북 현안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12일 경제부처 대상 질의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새만금 신항 배후부지 재정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을 상대로 문재인 정부 당시 수립된 새만금 법정 기본계획(MP)의 총사업비와 재원조달 방안 부실을 비판하며 전북 지역의 실질적 이익을 위한 대안을 요구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전북이 소외된 점을 지적하며, 제5차 계획에서 전북권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했다.
조 의원은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초당적 행보도 펼쳤다. 민주당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들을 초청해 남원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 행사에는 송석준, 권영진, 김상욱 등 여야 의원들이 참여해 남원 유치를 위한 초당적 협력 의지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전북 도민들은 매년 새만금 사업과 같은 장기 프로젝트 예산의 불투명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결위원으로서 전북이 홀대받지 않고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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