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6. 07:59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서울 마포구)이 15일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서울특별시당 당원 대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98.4%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위원장직에 올랐다. 그는 "윤석열 탄핵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품고 서울특별시당 재건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서울시당 주권당원 11,147명 중 52.7%인 5,8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98.4%의 당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서울특별시당 내에서 정 의원의 리더십과 비전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정 의원은 서울특별시당을 윤석열 정권 탄핵 투쟁의 선봉장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각 선거구별 최소 1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서울특별시당을 탄탄한 조직력과 선거 전략을 갖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당의 조직력을 키우기 위해 그는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더불어 당원 수를 두 배로 늘리는 ‘당원 배가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여성, 장애인을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정치혁신학교’를 설립하여 포괄적인 정치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당원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해 서울특별시당을 조국혁신당의 중심 조직으로 키우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수락 연설에서 정 의원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공안정국을 통해 정권을 연명하려 한다"며 비판했다. 그는 "탄핵의 문은 이미 열렸으며, 조국혁신당이 그 선봉에 설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국혁신당은 16일 경복궁역 일대에서 '윤석열 탄핵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광화문 광장에서 야5당 연대 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춘생 의원은 "서울특별시당이 대한민국 정치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춘생 의원은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직 수락과 함께 조국혁신당의 조직적 성장을 위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특별시당이 쇄빙선 '서울호'가 되어 조국혁신당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출은 조국혁신당의 정치적 활동과 조직 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춘생 의원의 리더십 아래 서울특별시당이 조국혁신당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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