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미국 대통령 누가 되던 "한미동맹 강화"...북한 우크라이나 파병 비판

 
[공정언론 창업일보]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 당선되더라도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방 외교 현안과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미국 대선 결과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에 따른 한국의 외교 및 안보 정책을 논의했다. 그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맹의 지속적인 강화와 대한민국 국익 수호 의지를 밝혔다.

한 대표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구이든 한미동맹은 변함없이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확고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을 전하며 전문가들과 협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의 파병 결정을 강하게 규탄하며 “북한의 행동은 세계 평화와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국회 역시 정부의 국익 실현을 적극 지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참관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전쟁 참전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이는 본질을 왜곡하고 국익을 훼손하는 선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전문가들과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

한 대표는 끝으로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를 지키는 것은 국민의힘의 강점”이라며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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