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4. 14:57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마사회가 주최한 ‘2024 영호스컵 & 주니어컵’(YOUNG HORSE CUP & JUNIOR CUP’)이 성공적으로 마무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산 어린 승용마를 선발하는 행사로, 6일부터 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 영호스컵은 과천, 구미, 제주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국산 승용마들이 참가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두 부문에서 각 부문 대표를 선발했다.
영호스컵의 마장마술 부문에서는 ‘니악볼리’가, 장애물 부문에서는 ‘퀴만스이데알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니악볼리’는 올해 지역 예선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으며, 마장마술 대표마로 선발되며 어린말로서의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재식 기수가 기승한 ‘니악볼리’는 지난해에도 마장마술 부문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영광을 차지했다.
장애물 부문 대표로 선발된 ‘퀴만스이데알레’는 올해 첫 출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선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국산 스포츠 어린말 품평회에서도 높은 등급을 기록한 바 있는 ‘퀴만스이데알레’는 이번 대회에서도 2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대표 어린말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기간 열린 주니어컵에서는 국산마 품평회 결승전으로 진행되던 대회가 명칭을 바꿔 2∼3세의 어린 스포츠말들이 경쟁했다. 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된 결과, 2세 말 부문에서는 ‘피엔에스리달자마’, 2세 포니 부문에서는 ‘벨’, 3세 말 부문에서는 ‘디오니’, 3세 포니 부문에서는 ‘포르쉐’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세 말 부문 1위 ‘디오니’는 주니어컵 우승 후 경매에 상장되어 4,600만원에 낙찰, 사상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며 승용마 시장의 활기를 입증했다.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산마 경쟁력이 확인되었고, 향후 지속적인 대회 개최로 승용마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대회 성공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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