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6. 10:57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강준현, 채현일 의원이 공동으로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지킴이 릴레이 선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최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판결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을 계기로, 정치 검찰의 행태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기 위해 마련됐다.
강득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판결은 사필귀정이었다.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표적기소는 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정치 검찰의 부당한 수사 행태와 선거가 끝난 뒤에도 멈추지 않는 정치보복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지키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의원 또한 “이미 종료된 사건을 재판정에 세우는 검찰의 막무가내식 행태는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개혁의 대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릴레이 선언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 강 의원들은 “오늘은 세 명의 국회의원이 시작했지만, 이 목소리가 점차 파도가 돼 범야권 전체 의원들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릴레이 선언은 범야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적 동참도 독려할 예정이다.
채현일 의원은 “정치 검찰의 야당 탄압 시도는 국민 앞에서 실패할 것”이라며,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남은 재판들에 대해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 단결해야 한다”며 강력한 연대를 촉구했다.
강득구 의원은 끝으로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고, 정치보복으로 얼룩진 정치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선언은 정치 검찰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범야권의 결집을 촉구하며, 이재명 대표가 직면한 남은 재판에 대한 방어와 정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치권과 국민들이 이 선언에 얼마나 공감하고 참여할지는 앞으로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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