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 성료

2024. 11. 18. 16:46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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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18일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개최되었으며, 게임과 전통 공예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적 가치를 탐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 개막식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축사



이번 전시에서는 넥슨의 인기 게임 IP인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나라에서 영감을 받은 공예 작품들이 선보였다.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 작품 해설 관람



‘시간의 마법사’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의 정성과 노력을 조명한다.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과 현대 공예가들이 참여해 매듭, 윤도, 금속, 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게임이 문화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 덕수궁 내 굿즈샵 ‘사랑’에서는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가 결합된 한정판 굿즈 20종이 판매된다. 이 상품들은 전시의 주제와 연계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 개막식 행사



개막식에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욱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게임과 전통 공예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적 실험과 창작을 지원해 유저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게임 IP를 활용해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예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이 담긴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며, 관람객들에게 게임과 공예의 독창적인 융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news@news33.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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