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업농지원센터, 청년농업인 창농 성공 위한 '네트워킹 Day' 개최

2024. 11. 6. 09:07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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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경기도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4년 청년농업인 창농 성공요인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농업전문가 등이 참석해 영농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 농업인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

5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창농 성공요인 네트워킹 데이'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농업 경영에서의 성공요인 여섯 가지를 주제로 전문가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가 열렸다. 이어 2024년 상반기 창농 성공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9기 졸업생 선무영 씨의 영농정착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지역별, 품목별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청년 농부들이 딸기, 토마토, 엽채류 등 품목별로 나뉘어 농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와 같은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여 2024년 10월 말 기준 6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지원과 창농계획 수립, 농식품 브랜드 개발 등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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