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소액기부로 취약계층 환아 지원… 따뜻한 나눔 실천
2024. 11. 6. 10:05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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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경북 봉화군청에서 뇌종양 수술 후 장애를 겪고 있는 환아 가정에 1,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마련된 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억 7천만 원이 모였다.
환아의 할머니는 “이 기금 덕분에 2차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며, “손주들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준 농협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농협 지역사회공헌부 손영민 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1일에도 나주시지부를 통해 뇌종양 수술비를 지원하는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영농철 일손 돕기, 재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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