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2. 12:20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위원장 심오택)는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한국마사회의 건전화 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했다고 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마사회가 추진 중인 다양한 건전화 노력을 확인하고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사감위는 특히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한 ‘루키존’ 구축 및 운영 현황, 실명구매 수단을 활용한 온라인 발매 실적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심오택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경마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행산업이 건전한 여가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한국마사회가 책임 있는 경마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경이 가족과 다양한 고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로 경마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사감위와 한국마사회는 11월 22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중심으로 건전 구매 인식 확대와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에서는 ▲책임경마 안내를 통한 건전 구매 유도 ▲유캔센터 상담부스를 통한 과몰입 자가진단 ▲건전경마 로드 완주 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감위와 마사회는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 합동 점검, 불법경마 대응 협력, 건전경마 홍보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감위와 한국마사회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경마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건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사행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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