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불법사행산업 단속 우수기관 표창 수상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마사회가 불법 경마 사이트 단속 시스템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지능화되는 불법경마 문제에 대응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국마사회가 불법사행산업 근절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카이스트(KAIST)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경마사이트를 탐지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단속 시스템에 적용했다. 또한, 구글코리아와의 협력으로 불법경마 관련 콘텐츠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신고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법 콘텐츠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건전화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국민들이 불법경마 근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경마산업의 건전성 유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불법 경마 단속을 위한 전문 인력과 ICT 인프라를 확충하고,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은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 시행을 목표로 하는 한국마사회의 의지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불법 경마를 근절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경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불법경마 근절의 중요한 힘이 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관련 법규와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news@news33.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