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고령층에 경각심 강조

2024. 11. 8. 10:4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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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 상호금융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7일, 농협은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앞에서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열고 고령층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과 '여신거래 안심차단' 안내서를 배포했다.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금융사기 수법을 경계하도록 알리는 한편, 금융취약계층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재순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이 서울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인근에서 지나가는 시민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부터 국민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 의심 거래 차단 등을 통해 금융범죄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2012년부터 매년 4월과 9월을 ‘보이스피싱 및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 농축협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방지에 주력하며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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