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2024. 11. 6. 15:35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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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김형동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공동 주최한 ‘시각장애인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가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시각장애인 근로지원인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오윤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민수 쿱비즈협동조합 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특성과 다양한 업무 형태에 맞춘 지원 방식과 범위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장승연 안마사는 “고용노동부가 근로지원인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정해 현장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신혜경 차장은 “근로지원인의 급여와 처우가 개선되어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 박수연 과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근로지원 당사자 중심의 첫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업무 범위와 처우 개선 문제를 포함해 근로지원 제도 전반에 걸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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