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2. 15:10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1일,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신협 임직원을 초청해 방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협측은 이번 연수는 아시아신협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국 신협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신협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신협 간 교류와 협력 강화
이번 행사는 신협중앙회가 회장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신협연합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태국직장신협연합회(FSCT) 소속 태국전력청 신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연수에는 태국전력청 신협 임직원 39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한국 신협의 역사와 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조합원 중심의 경영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 편의성 증대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신협의 통일된 금융상품과 단일 브랜드 전략 주목
한국 신협은 통일된 금융상품 구조와 단일 브랜드 전략을 통해 전국적으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각기 다른 브랜드와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아시아의 다른 신협들과 차별화된 특징으로, 조합원들에게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차트차이(Chartchai) 태국전력청 신협 이사장은 “한국 신협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발전해 온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 신협의 운영 체계를 참고해 태국 신협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국 신협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신협 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WOCCU) 이사국이자 아시아신협연합회(Asian Association of Credit Unions, ACCU) 회장국으로서 다양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계 신협 운동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신협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아시아 지역에 전파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과 태국 신협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협 운동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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