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3. 15:30ㆍ이슈&포커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가 AI 법률 보조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부-NIPA 사업 선정으로 법률전문가 및 대국민 대상 AI 법률 지원 플랫폼 개발 과제 수행sLLM, 생성형 AI 등 자체 개발 AI 기술로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구현 박차
페르소나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4년 AI 법률 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sLLM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법률전문가 및 대국민 대상 AI 법률지원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페르소나AI가 개발 중인 AI 법률 보조 서비스는 ▲법률정보 지식검색 Q&A ▲자료 매칭 ▲법원 제출 서류 작성 가이드라인 ▲제출 서류 목록 및 최신 법률 현황 알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법률 전문가의 업무를 보조해 사건 적체를 방지함과 동시에, 법률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는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페르소나AI는 sLLM, 생성형 AI 등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AI 법률 보조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법률 보조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법률 전문가의 작업시간 단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담, 의뢰, 수임 등 처리 가능 건수가 증대되고 법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국민 관점에서는 변호사 상담 전 단순 법률상담, 내용증명, 소송 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법률 전문가와의 효율적인 소통 및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소통 및 상담이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진행되며, 내년 수요기관의 실증을 거친 후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박람회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현황, 법률 검토,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페르소나AI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AI 일상화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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