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김건희 특검·윤석열 정권 심판’ 천만인 서명운동 발대식 열려

2024. 11. 9. 14:36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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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김건희 특검·윤석열 정권 심판’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8일 평택역 광장에서 열렸다. 김현정 국회의원이 주도한 이 서명운동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전국적으로 모으기 위해 시작됐다.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발대식은 서명운동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과 구호 제창, 김현정 의원의 결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김 의원은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 정권의 한계를 목격했다”며 “전국적으로 임기 단축과 탄핵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요구하는 평택시민의 의지를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국정 개입 의혹 등 국정농단 행위를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법치주의 실현을 위한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천만인 서명운동은 28일까지 평택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서명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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