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서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2024. 11. 11. 17:31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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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지난 1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문화를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국마사회가 영천경마공원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 장유진 안전관리단장,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배계완 재해예방시스템협회장이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를 진행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에 서명하며, 현장 내 안전의식 고취와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커피트럭은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국마사회는 현장 근로자들이 자주적으로 안전 규정을 지키고 서로 격려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구성원 모두가 철저한 안전 준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가 협력하여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 중인 대규모 복합 문화공간으로, 경주로와 관람 공간, 수변공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영천경마공원은 건설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 관리를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국마사회의 경마산업 내 안전문화 정착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시스템 강화 계획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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