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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과기부 출신, 김앤장 이직 후 월급 3.5배 상승… 월 3300만원...전관예우 논란
[공정언론 창업일보]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출신 인사들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이직한 후, 평균 월급이 3.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직자들의 이직 전 월평균 급여는 약 900만 원이었으나, 김앤장 이직 후에는 3,300만 원에 달했다. 지난 10년간 방통위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인사는 4명, 과기부에서 이직한 인사는 3명이었다. 방통위 출신의 경우, 이직 전 평균 월급은 899만 4,088원이었지만, 이직 후 3,312만 7,500원으로 약 3.7배 증가했다. 과기부 출신 이직자도 이직 전 922만 5,030원에서 이직 후 3,270만 1,666원으로..
2024.10.14 -
한국은행 차입금, 국채발행 우회수단 우려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은행 차입금이 국채발행의 우회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14일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세수 결손을 공개시장에서 차입하지 않고 한국은행 차입금을 통해 해결해온 점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세수 결손 문제를 단기 차입금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사용해, 차입금 규모가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은행 차입금 누계는 117조 원, 2024년 9월까지는 152조 원에 이르렀으며, 이는 정부가 국가재정을 임시변통으로 해결하는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 세수 결손이 56조 4천억 원, 2023년에는 29조 6천억 원으로 절반 수..
2024.10.14 -
방첩사령부, 전두환·노태우 사진 다시 게시… 추미애, 즉각 철거 촉구
[공정언론 창업일보]국군방첩사령부가 과거 사령관이었던 전두환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다시 게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국방위원회, 하남갑)은 방첩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며, 이들의 사진 게시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과거 기무사가 2018년 민간인 사찰과 불법 정치 개입 의혹으로 폐지되고, 안보지원사로 재창설되면서 전두환·노태우의 사진은 철거됐다. 당시 기무사는 과거 악습과의 단절을 선언하며 1대 사령관인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부터 역대 사령관 사진을 게시했었다. 추 의원은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방첩사령부는 2022년 11월 본청 복도에 전두환과 노태우의 사진을 다시 걸었다. 이는 역사적 기록을 보존한다는 명목으로 이루어진 것..
2024.10.14 -
넥슨,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꿈의 대결 ‘아이콘 매치’ D-7
[공정언론 창업일보]넥슨의 초대형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출전 선수 전체 라인업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해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공격수팀 ‘FC 스피어’와 수비팀 ‘실드 유나이티드’에 합류를 마치며 눈 앞으로 다가온 ‘아이콘 매치’에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 것. 각 팀 선수들은 다양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상대팀의 전술과 포메이션을 예상하고 파훼법 등을 제시하는 등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진행됐다. 특히, ‘FC 스피어’ 감독 티에리 앙리와 ‘실드 유나이티드’ 파비오 칸나바로는 각자 내세울 전술을 바탕으로 도발을 주고받으며 경쟁의 불을 지폈다. 이와 함께, 상상만으로 가..
2024.10.14 -
출력제한으로 인한 손실비용 500억 원 넘어… 전력망 확충 시급
[공정언론 창업일보]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과도한 공급으로 출력 제한 조치가 급증한 결과 손실비용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출력제한 조치로 발생한 손실비용이 5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력 발전에서만 291억 7천만 원,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211억 9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력제한 조치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전력망 확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시행된 것이다. 송배전망의 부족으로 전력 수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빈번히 출력제한 조..
2024.10.14 -
넥슨컴퍼니,2024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 2,000여명 참가
[공정언론 창업일보]넥슨컴퍼니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의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입사에 관심이 있는 약 2,0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채용의나라’는 넥슨컴퍼니의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다.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해외사업, 게임아트 등 다양한 직무별 현직 담당자와의 직무상담회와 커리어세션, 채용상담회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제공됐다. 넥슨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4개 법인에서 총 10개..
2024.10.14 -
이재명, 내수경제 침체 심각 [영상] 정부, 구체적 대안제시해야
[공정언론 창업일보]창업일보 뉴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수 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내수 경제가 사면초가에 빠져있다”며 정부가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38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에 대해 "내수 침체를 방치할 수 없다는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소매판매액지수가 카드대란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부총리의 낙관적 발언을 “터무니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말만 잘한다고 경제가 나아지지 않는다”며, 경제 당국이 현실을 직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김포족, 즉 김장포기족이라는 신조어를 언급하..
2024.10.14 -
이재명 "내수경제 위기 심각" 정부 구체적 대안 제시해야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수 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수 경제가 사면초가에 빠져있다”며 정부가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38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에 대해 "내수 침체를 방치할 수 없다는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소매판매액지수가 카드대란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부총리의 낙관적 발언을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말만 잘한다고 경제가 나아지지 않는다”며, 경제 당국이 현실을 직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김포족, 즉 김장포기족이라는 신조어를 언급하며, 배추 가격 급등으로 인해 서민들이 김장..
2024.10.14 -
수협 직원 끈질긴 상담으로 "보이스피싱 막아"
[공정언론 창업일보] 수협중앙회는 14일, 당진수협 천안지점의 고지은 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객의 예금 4,300만 원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협은 또 한 번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고지은 직원이 정기예금 중도해지를 요청한 고령의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며 시작됐다. 고객은 정기예금 3건, 총 4,3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타행 계좌로 이체하려 했으나, 고 직원은 이를 수상히 여겨 상담을 이어갔다. 고액 현금 이체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품을 요구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고지은 직원은 즉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고객을 안심시킨 후 112에 신고했다. 또한..
2024.10.14 -
저축은행업권, 중점 감시 대상 18곳으로 급증...“저축은행 위기, 금융 시스템 전체로 확산 우려”
[공정언론 창업일보]저축은행 업권의 위기가 5년 만에 최고조에 이르렀다. 2024년 1분기 기준,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중점 감시 대상으로 분류한 저축은행 수가 18곳에 달하며, 이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치다. 금융 시스템 전반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의 부실 우려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 병)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역별 감시단계 분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 업권의 중점 감시 대상은 18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보가 감시하는 금융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다른 금융권인 은행(1곳), 생명보험(2곳), 손해보험(2곳), 금융투자(6곳)보다 저..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