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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상임임원 공백 장기화 '불완전 경영'...‘무리한 낙하산 인사’ 지적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의 상임임원 공백 장기화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원은 "무리한 낙하산 인사 시도로 인해 비정상적인 기관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인사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염 의원은 현재 한국공항공사 상임임원 6명 중 4명이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된 상태임을 지적하며 "사장직은 6개월째, 상임이사 2명은 1년 6개월이 지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받고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인사 운영을 편법적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비판했다. 염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국토부의 무리한 인사 교체와 공항공사 운영 공백은 직원들..
2024.10.22 -
에르메스·프라다·디올 등 명품 브랜드 "장애인 고용 외면하는 ‘짝퉁 기업’"
[공정언론 창업일보]에르메스·프라다·디올 등 명품 브랜드들이 장애인 고용 앞에서는 고용을 외면하는 ‘짝퉁 기업’이라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대구북구갑)은 장애인 고용에 소극적인 외국계 명품 브랜드를 강하게 비판했다. 우 의원은 장애인 고용 미달 문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전반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하며, 특히 명품 브랜드들이 장애인 고용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명품 브랜드들의 장애인 고용 미이행 실태 우재준 의원은 이날 “프라다, 크리스챤 디올, 에르메스와 같은 외국계 명품 브랜드들은 ‘명품’을 표방하면서도 장애인 고용에서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우 의원은 "2023년 매출 5..
2024.10.22 -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 6년, 고용노동부 관리 감독 촉구
[공정언론 창업일보] 22일, 국회소통관에서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 6주년을 맞아 현장의 실태를 조명하고,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인임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은 "17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호법 시행 이후에도 고객의 악성 행위가 줄지 않았고, 사업주의 보호 의지도 부족했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4%는 악성 고객 행위가 여전히 지속된다고 답했고, 71.2%는 사업주가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원청과 하청 간의 갈등 문제도 지적됐다. 원청의 고객 관리..
2024.10.22 -
신규 댐 후보지 10곳 결정… 공식 회의 없이 주민 반발 초래
[공정언론 창업일보]환경부가 신규 댐 건설을 위한 후보지 10곳을 최종 확정했으나, 공식 회의 없이 실무진 논의만으로 결정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은 22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후보지 10곳 최종 확정, 4곳 제외 이번에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지역은 △경기 연천 아미천 △강원 삼척 산기천 △경북 청도 운문천 △경북 김천 감천 △경북 예천 용두천 △경남 거제 고현천 △경남 의령 가례천 △울산 울주 회야강 △전남 순천 옥천 △전남 강진 병영천 등이다. 반면,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던 강원 양구, 충북 단양, 충남 청양, 전남 화순 4곳은 이번 확정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이들 지역은 완전히 백지화..
2024.10.22 -
기술보증기금 정책자금 대출사기 반복..."예방책 시급"
[공정언론 창업일보]기술보증기금 허술한 심사 시스템으로 정책자금 대출사기가 반복되고 있어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 22일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기술보증기금을 활용한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을 지적하며 정책자금 대출사기 방지를 위한 예방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올해 5월, 기술보증기금의 ‘원클릭보증’을 이용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편취한 범죄조직 95명을 검거했다. 범죄조직은 대출명의자에게 공인인증서 등 모든 권한을 양도받아 대리 신청을 진행했다. 또한, 허위 사업계획서와 예상 질문 답변서를 대출명의자에게 전달해 심사 과정을 통과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
2024.10.22 -
우원식 국회의장, 홍범도 장군 묘비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 전달
[공정언론 창업일보]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홍범도 장군의 묘비 일부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 전달했다. 이번 묘비 기증은 우 의장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원로 김 례프 선생이 보관하고 있던 것을 기증한 것이다. 우원식 의장은 “순방 중 뜻밖에 홍범도 장군의 묘비를 받아 드는 순간 이루 말할 수 없는 감격을 느꼈다”며,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 이 묘비를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기증해 준 고려인 동포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례프 선생은 최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지켜보며, 홍 장군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묘비를 고국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우 의장은..
2024.10.22 -
수협중앙회,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 ‘Sh대부’ 설립 추진
[공정언론 창업일보]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전국 90개 수협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한 자회사 ‘Sh대부(가칭)’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실채권 조기 감축을 위한 자본금 출자 수협중앙회는 고금리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조합의 연체율이 상승하자, 자산 건전성을 높이고 대외 신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부실채권을 조기에 정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자회사 설립을 위해 수협중앙회가 자본금 500억 원을 전액 출자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새로 설립될 자회사는 추가로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총 3,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각 조합에서 의뢰받은 부실채권을 매입한 후 회수 절차를 통해 연체를 감축하..
2024.10.22 -
농협중앙회,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
[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과 집행간부, 계열사 대표,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약 450명이 참석해 농협의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경영 성과 점검 및 2025년 계획 논의 이번 회의는 ▲3분기 경영실적 점검 ▲계열사 경영혁신 추진 현황 ▲연도말 경영목표 달성 계획 ▲2025년 부문별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향한 2025년’이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성과 창출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 강화 결의 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
2024.10.22 -
신협, 태국전력청(EGAT) 신협 초청 연수 진행...한국 신협 우수성 전파
[공정언론 창업일보]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1일,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신협 임직원을 초청해 방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협측은 이번 연수는 아시아신협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국 신협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신협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신협 간 교류와 협력 강화 이번 행사는 신협중앙회가 회장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신협연합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태국직장신협연합회(FSCT) 소속 태국전력청 신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연수에는 태국전력청 신협 임직원 39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한국 신협의 역사..
2024.10.22 -
추미애,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특혜·불법·남용·비리 뒤엉킨 범죄 패키지
추미애,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특혜·불법·남용·비리 뒤엉킨 범죄 패키지 - 창업일보[공정언론 창업일보]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특혜·불법·남용·비리 뒤엉킨 범죄 패키지"라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21일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대통령실 용산 .www.news33.net [공정언론 창업일보]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특혜·불법·남용·비리 뒤엉킨 범죄 패키지"라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21일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대통령실 용산 이사 초법적 대상인가?」를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자료집은 국민적 공감대와 법적 근거 없이 ‘한 가정집 이사’처럼 당선인의 독단적 결정으로 강행된 대통령실 이전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2024.10.22